[알립니다] 제38기 견습기자 2차(필기)합격자 발표

설령 당신이 혼자 세상을 떠나더라도 시민이 곁에 함께 할 것이라는 인기척인 셈이다.

물론 조의금으로 장례비용을 메우기도 하고.사위나 며느리도 마찬가지다.

가족처럼 살았지만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도 장례에 참여한다.그들이 직접 장례를 치르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된다.많은 사별자와 시민들이 고인의 위패 앞에서 눈물짓고 애도한다.

혈연을 벗어난 이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동생이 죽었다고 했을 때 장례식장을 찾아갔더니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설령 그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필연적으로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제 나이가 벌써 칠십입니다.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치른다는 것은.

동생이 죽었다고 했을 때 장례식장을 찾아갔더니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사별자들에게 애도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통해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은퇴한 지도 꽤 됐고 지금은 생활이 어려워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