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용산 상공 침투는 면피를 넘어 ‘은폐 의혹마저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인들이 정권 퇴진을 외치며 ‘백지 시위를 벌이자 다급하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확진자가 폭증해 전 세계가 불안에 떨어야 했다.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한 중국의 선택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고 있다. 친강 신임 중국 외교부장은 주미대사 시절 공격적이고 거친 언행으로 전랑(늑대 전사) 외교관이라 불렸다.외교부는 중국의 부당한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고.중국은 일본에도 단기비자 발급을 갑자기 중단했다. 상호주의에 어긋난 과잉 대응이란 비판이 나온다.주권과 국민 안전은 적당히 타협할 수 없는 문제다. 한덕수 총리는 중국의 조치가 보복이라는 비판에 거리를 두면서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주미대사 시절 공세적인 ‘전랑(戰狼·Wolf-warrior.떡 못하는 계집 안반(案盤. 정치인·공직에 특히 요구되는 으뜸의 덕목.그러나 3개월 넘도록 군. 주인이길 포기하는 이들에게 어찌 나라 책임을 맡길 수 있겠는가.나라의 일상 에너지 대부분이 면피에 소모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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