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커 200만명 전망…고용효과 8만명 육박

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

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코로나 19 팬데믹 초기에 사상 초유의 전공의 파업을 촉발했던 공공의대 설립은 더더욱 대안이 아니다.

결국 폐교한 서남의대의 예처럼 급조된 신설 지방 의대의 열악한 수련 환경은 의사의 질 저하만 가져온다.특히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과학자와 첨단 기술자는 더욱 그렇다.일본 정부는 소위 ‘신(新) 의사확보 종합대책에 따라 2008~2017년까지 의대 정원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이런 주장을 하면 일본 사례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가 없어 소아의 입원 진료를 2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마당에 한국에서 의사 수가 모자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자 등 각종 경비를 제하고 나니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이자가 월 20만원씩 나가도 관리비용 등을 제외해도 30만원 가량 소득을 거뒀다.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에 경기가 안좋은데 이 여파가 단순히 자영업자들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임대업자들한테도 다같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정부가 내년 경기전망을 장밋빛으로 하면서 긴축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1%) ▲5억원 초과 942명(0.이는 임대로 인한 총수입금액 중 경비를 제외한 소득이 0원이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의미다.